코타키나발루 8살 아이와 동막골 반딧불투어 후기, 가격｜마이리얼트립 예약 후기｜원숭이먹이주기, 선셋투어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투어 코스 중 하나가 바로 반딧불 투어입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에서 자연 속에서 반딧불을 감상하고 원숭이 먹이 주기 등의 체험은 굉장히 특별한 경험과 추억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8살 아이와 함께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의 예약 과정과 후기를 상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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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딧불 투어 예약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확정한 후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 다음으로 고민한 부분이 투어 예약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기에 많이 알아보고 저희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약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약하는 방식인 제셀톤 포인트에서 섬 투어와 함께 예약하는 방법도 고민했지만 아이와 함께 방문해 흥정하며 눈치싸움 하는 것도 힘들 것 같았고, 예약을 하고 가면 따로 예약하러 이동하지 않아도 되어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 같았고,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안전 또한 여행사를 통한 투어여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반딧불 투어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약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1) 반딧불 투어 여행 상품_코타키나발루 동막골 반딧불 투어(원숭이먹이 주기, 정글체험)

- 반딧불 투어 가격

총 투어 비용: 117,710원

-아이 이용 금액(1인): 33,910원
-성인 이용 금액(2인): 83,800원

** 5% 할인 쿠폰이 있어 추가 할인받아 최종 결제 하였습니다.

 
- 투어 상세 시간

• 14:30~15:00: 각 호텔 픽업서비스
• 투어 장소 도착 후 음료 및 간식 제공
• 17:00~17:45: 맹그로브 원숭이 먹이 체험
• 17:45~18:30: 저녁 식사 및 자유 시간
• 18:30~19:40: 선셋 투어, 반딧불 투어
• 19:40~20:00: 투어 종료 후 호텔/공항으로 이동
• 20:50~21:10: 호텔/공항 도착

 
- 투어 상품 자세히 보기
https://www.myrealtrip.com/offers/67405

코타키나발루 반딧불투어 - [10월까지 예약자 특가] 코타키나발루 동막골 반딧불 투어(원숭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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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딧불 투어의 주요 체험 및 후기

코타키나발루는 날씨의 영향으로 투어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비의 경우 금세 그치긴 하지만 저희가 방문했던 때에는 며칠 동안 많은 비가 와서 투어가 취소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투어가 진행될 수 있었는데 반딧불투어 장소까지 가는 동안 부슬부슬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도착하니 날씨도 개고 구름도 걷혀 선셋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설레었습니다.
아무래도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투어는 전체 일정 중 첫날 일정에 시작하시고 이후에 자유여행을 즐기실 길 추천합니다. 저희도 혹시나 날씨의 영향을 받을까 첫날은 반딧불투어, 둘째 날은 섬투어를 잡아두었고 이후는 자유 일정을 보냈습니다.

<반딧불 투어 준비물>
- 긴팔, 긴바지
- 컵라면 
- 멀미약(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 아이용 약을 챙겼어요.)
- 모기기피제, 모기패치, 모기 팔찌

 
모기가 많다고 해 걱정되어 긴팔, 긴바지를 입을까 고민했지만 선셋투어에서 사진을 남길 걸 생각해서 저희는 원피스를 입고 반딧불 투어 때 입으려 긴 바지를 별도로 챙겨갔습니다. 결론은 긴바지를 입지 않았는데 모기를 하나도 물리지 않았습니다. 투어 전 모기기피제를 꼼꼼하게 뿌리고 모기패치를 붙인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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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숭이 먹이 주기&정글투어

현지 가이드분께서 팀별로 안내해 주시면 한 배에 타 이동을 합니다. 현지 가이드분이시지만 의사소통이 어렵지 않았고 영어로 설명해 주셨지만 알아듣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투어에 영어 설명이라 오히려 여행 온 느낌이 들었고,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가이드분들께서 기본적으로 한국어도 조금 하실 수 있으니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지역 설명, 정글 설명 등등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아이도 집중해서 들으며 이동했습니다. 원숭이에게 줄 바나나를 하나씩 나눠주신 후에 본격적으로 원숭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바나나 하나씩을 더 나눠주시고 아이들을 많이 배려해 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배가 멈춰 서자 원숭이들이 알아서 배로 이동해 왔고, 너무 순식간에 바나나를 가져가다 보니 사진이나 영상을 찍기도 어려웠습니다. 아이나 가족이 원숭이에게 먹이 주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꼭 배에 타실 때 마주 보고 앉으셔야 합니다. 저흰 일렬로 앉아서 제대로 된 사진을 못 남겨서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짧았지만 가까이서 원숭이를 볼 수 있었던 것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악어는 보기 힘들다고 했는데 역시나 만나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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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녁 식사

원숭이 먹이 주기 체험을 마친 후 처음 집결지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선셋 투어 전에 식사가 진행되었고, 메뉴는 치킨, 샐러드, 크림새우, 바나나 튀김, 수박 등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주스, 콜라 등 음료 등도 있었고 자유롭게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컵라면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저희 아이는 치킨을 잘 먹었고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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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셋 투어

구름이 좀 많이 있어서 완벽한 선셋은 아니었지만 가이드분께서 저희 팀 사진을 모두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멋진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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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딧불 투어

선셋투어 후 해가 완전히 지고 나면 다시 배를 타고 반딧불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두운 강가를 따라 이동하며 반딧불이 가득한 나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남길 수가 없었지만 눈앞에서 펼쳐진 반딧불의 신비로움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반딧불을 열정적으로 불러주시고, 설명도 해 주시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고, 아이들에게는 직접 반딧불을 손에 담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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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아이와 함께 즐기는 코타키나발루 반딧불투어

코타키나발루에 방문하셨다면 반딧불 투어는 고민하지 마시고 꼭 하시길 추천합니다.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주는 신비로움을 경험하게 해 줄 수 있는 투어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을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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