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을 찾기 어려운 시기이다. 그렇다면, 겨울 방학 지식을 넓히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실내 박물관 방문을 추천한다.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수원에 위치한 박물관 BEST4를 소개해 본다. 1. 해우재 해우재는 세계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며 화장실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똥 주제 박물관이다. 해우재는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고자 미스터토일렛 심재덕이 30여 년 간 살던 집을 허물고 변기 모양의 집 '해우재'를 지었고, '해우재'는 2007년 기네스북 한국기록원에서 '가장 큰 화장실 조형물'로 인정받았다. 박물관 앞쪽에는 재미있는 변기 관련 조형물들이 있으며, 해우재..